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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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찌는 듯한 무더위와 눅눅한 장맛비로 지쳐가는 이 성하의 계절에 가을을 알리는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 소식을 전할 수 있어 큰 기쁨입니다. 김정한 교수님과 학술위원회에서 최근 갑상선학 흐름을 잘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을 구성해 주셨습니다. Bethesda 시스템이 올해 개정되었는데, 이를 주도하신 Syed Z. Ali 교수님이 plenary lecture를 통해 그 핵심을 전수해주실 것입니다. Shigeru Hirano 교수님은 항상 고민하게 되는 ‘국소 진행성 갑상선암과 수술이 불가능한 갑상선암의 치료’에 대한 식견을 강의해 주실 것이며, 박도준 회장님의 회장 강연, 그리고 ‘수술 후 영상진단’과 ‘부갑상선 질환’에 대한 두 개의 교육 프로그램 역시 무척 기대됩니다. 다섯 개의 심포지엄이 준비되었습니다. ‘수술 후 관리’, ‘소아 갑상선질환’, ‘방사성요오드 불응성 갑상선분화암’, ‘갑상선결절 세포병리’, 그리고 ‘수술 후 발생한 드문 합병증 치료’란 주제인데 매우 구체적으로 구성되어, 임상진료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예방의학적 연구방법’과 ‘비침습적 치료’에 대한 MTP 세션에서는 청중과 교수의 활발한 소통을 기대합니다. 그간 박영주 교수님을 주축으로 진료지침제정위원회에서 개정한 근거중심의 ‘갑상선암 진료권고안’에 대한 공청회도 개최됩니다. 따가운 지적은 완성도 높은 진료권고안의 토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유연제 발표와 포스터 발표는 우리 회원의 연구역량을 펼치는 학회의 꽃입니다. 많은 질문과 발표자에 대한 격려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학술프로그램에 더해 학회장은 회원들 간 활발한 네트워킹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회원 간 교류를 통해 창조적 연구 주제와 이를 추진할 팀들이 많이 구성되면 좋겠습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하이브리드 형태의 학회 개최를 통해 학문의 장을 끊임없이 이어왔고, 드디어 지난 춘계학술대회부터는 본연의 오프라인 학회로 열리고 있습니다. 소통의 효율과 성과는 시각과 청각을 뛰어넘는 무엇인가가 더해졌을 때 극대화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세계 갑상선학을 선도하는 학회입니다. 부디 많은 회원분들이 학회에 참석하시어 소통의 감동과 깨달음의 기쁨 속에 창조적 영감을 듬뿍 받아 가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 회    장 박 도 준
이사장 강 호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