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KTA-PACEN 공동 온라인 심포지움 개최

강 예 은

충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2021년 6월 12일 대한갑상선학회와 춘계 심포지움은 정부기관인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PACEN)과 공동 개최하였다. 지속되는 COVID-19의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이번 춘계 심포지움은 온라인 심포지움으로만 개최되었으며, 총 181명의 사전 온라인 등록이 이루어졌고, 실시간 세션 참여자는 평균적으로 150명이 넘게 접속되는 등 온라인 단독 심포지움임을 고려하였을 때 적지 않은 참여가 이루어 졌다. 무엇보다 이번 춘계 심포지움은 갑상선 환자 진료에서 모든 회원들이 관심이 있을 만한 주제와 더불어 환자 중심 의료 기술을 개발을 위해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션으로 PACEN과 공동 기획이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허대석 단장님이 Special Lecture(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과제)에서 근거중심, 환자중심 임상연구의 개념과 중요성을 소개하였다. 1부에서는 “저위험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적극적 감시 요법, 해도 될까요?” 라는 주제에 대한 내용이 다루어 졌다. 울산의대 전민지 교수님은 최근 적극적 감시 요법을 시행한 미세 갑상선 유두암의 예후 관련 내용을 발표하였으며, 가톨릭의대 임동준 교수님은 적극적 감시 요법을 하는 경우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하였다. 2부에서는 “갑상선 수술 후 호르몬 억제요법, 꼭 필요할까요? 득과 실을 따져봅시다.” 라는 주제에 대한 내용으로 충남의대 구본석 교수님은 수술 후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에 따른 재발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였으며, 국립암센터 이은경 교수님은 갑상선호르몬 수치에 따른 다양한 심혈관계, 골 대사 등 합병증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였다. 3부에서는 “갑상선 불확정 결절, 어떻게 해야할까요?”라는 주제에 관한 강의가 있었다. 서울의대 최준영 교수님이 불확정 결절이 나오는 경우 실제 임상적 진료 시 접근법에 대한 소개를 하였고, 가톨릭의대 정찬권 교수님이 불확정 결절의 분자병리학적 검사를 활용한 재평가 및 의미에 대한 해석법에 대한 소개를 하였다.

  금번 학회는 COVID-19라는 변화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온라인 포맷의 학회 형식을 무난히 진행했으며, PACEN과 공동 개최하여 환자 중심 의료 기술의 개발을 위하여 회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제에 대한 내용으로 개최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되고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다양한 여러 기관과의 공동 개최 심포지움이 활발하게 열리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학회는 작년 추계학회때의 경험이 있어서인지 온오프라인 학회 모두 안정적으로 진행되었다. 곧 코로나 백신 접종도 활발해지고, 코로나 판데믹이 종식되어 오프라인 학회로 대면학회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