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위험 갑상선유두암에 대한 고주파절제술
Case (F/29)

CC: Rt. Thyroid cancer, for RFA

29세 여자가 Rt. Thyroid mass를 주소로 내원함. 초음파상 Rt. thyroid lower pole에 6mm 크기의 mass가 보이고 있으며 papillary thyroid carcinoma로 진단됨 (그림 1). 젊은 나이의 여성으로 radiofrequency ablation (RFA) 시술을 시도하기로 함.



그림 1. 치료 전 경부초음파. 우측 갑상선 하부에 6mm 크기의 저에코 결절이 보이며 PTC로 진단되었음.

Trachea에 가까운 병변으로 perithyroidal lidocaine dissection, trachea와 thyroid 사이로 hydrodissection 후 RFA시술을 시행함. 병변의 posterior portion부터 시작해서 tumor margin까지 충분한 ablation을 시행함 (그림 2).



그림 2. Trachea와 사이에 hydrodissection 후 (A, 굵은화살표) 병변의 후면부터 시작(B, 얇은화살표)하여 고주파 시술을 시행함(C, D).

초음파로 경과관찰하던 중 병변의 크기는 지속적으로 작아졌음 (그림 3). 그런데 고주파 시술 후 1년 경과한 시점에서 착실히 추적하던 환자가 내원하지 않음.



그림3

RFA 후 18개월 경과하여 환자는 다시 내원하였고 시행한 초음파상 병변의 크기는 확연하게 줄었으며, 4년 경과한 초음파 사진상에 병변은 보이지 않으며, 희미한 저에코의 치료 흔적만이 보임 (그림 4). 환자는 그 사이 임신과 출산을 하여 내원하지 못했다 함. 만약 PTMC로 lobectomy 를 시행했다면 hormonal level control에 대한 고민이, active surveillance를 했다면 임신 기간 중에 progression에 대한 우려가 있었을 것임.


그림 4. 고주파 시술 전 (A)과 4년 경과 후 (B) 경부초음파 영상. 우측 하부에 보이던 저에코 결절은 치료 후 보이지 않으며 흔적만 남음.

이처럼 low risk PTMC에 대해 기존의 치료 방법인 thyroid lobectomy,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ctive surveillance을 고려해볼 수 있겠으나, 가능한 환자에서는 RFA와 같은 치료가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치료 방법으로 고려해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증례임.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