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08년 2월에 창립된 대한갑상선학회는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학문적으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2010년도 말 현재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 여러 유관 전공 분야의 선생님들 300여 분이 평생회원으로 등록해주셨고 더 많은 선생님들이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계십니다. 새로 다가오는 2011년도에는 지난 3년 간의 저희 학회 활동 내용을 바탕으로 대한의학회 회원 학회로의 등록을 위해 심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여러 회원님들의 적극전인 참여 덕분에 무난히 심사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미국 Medical College of Georgia의 이비인후과장이신 David Terris 교수의 Parathyroid surgery를 주제로 한 Plenary lecture를 비롯하여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의 내과 Bryan Haugen 교수의 진행된 갑상선 암 환자 치료를 주제로 한 Special lecture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환자 진료 술기를 주제로 한 Meet the Professor 세션은 회원 여러분의 반응이 좋아 계속 확대 진행할 예정이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연구세미나도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계속할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1년 2월 25-26일에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되는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회장 직을 맡게 된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홍석준입니다. 대회장을 맡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참가하시는 모든 분들을 환영합니다. 대한갑상선학회 창립 총회가 열렸던 뜻 깊은 장소인 서울아산병원에서 다시 이번 학술대회가 열리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갑상선 암 환자들의 치료 뿐 아니라 기존의 여러 가지 갑상선 질환을 함께 다루는 학문 분야로써 어느 장기보다도 다양한 학문적인 주제들이 다루어져야 하는 만큼, 여러 전공 분야 선생님들의 다양하고도 유기적인 활동이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역시 이러한 학회의 임무를 달성하기 위하여 갑상선학의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최신 정보와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구연 연제 수를 줄였고, 구연 발표는 추계학술대회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기획하였습니다. 심포지움은 갑상선과 대사증후군, 갑상선과 임신, 미분화 갑상선 암의 치료 및 갑상선 암의 수술전 병기 결정 등, 여러 전공 선생님들의 다양한 관심 분야를 주제로 선정하였습니다. Panel 토의 시에는 실제 환자 증례를 다루면서 갑상선 암의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여러 가지 쟁점에 관한 토의를 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려고 합니다. 또한, Plenary lecture, Special lecture, 학회 학술상 수상 강연 등도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회원 여러분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는데 있어 크나큰 도움을 주신 대한갑상선학회 회장님, 이사장님을 포함한 대한갑상선학회 임원 여러분, 학술위원회, 연구위원회 위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1년도 대한갑상선학회 춘계학술대회가 회원 여러분들의 학문적 요구에 부응하고, 회원 여러분들 간의 친목 도모에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